쿠키런, 현지화·IP 전략 강화하여 일본 앱마켓 정식 출시

데브시스터즈가 개발한 협동 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일본 서비스명 ‘クッキーラン: 冒険の塔’)이 현지 주요 앱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3일 오후 12시에 정식 출시됐습니다. 일본 게임사 요스타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현지화 전략을 강화했으며, 일본 오리지널 캐릭터 ‘딸기찹쌀떡맛 쿠키’도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인기 성우와의 협업, 미러티브·버튜버 홍보 등 일본 시장에 특화된 마케팅 활동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스토리 모드와 레이드 모드: 일본 서비스에서도 주요 콘텐츠 유지

‘쿠키런: 모험의 탑’(일본 서비스명 ‘クッキーラン: 冒険の塔’) 일본 버전은 기존 콘텐츠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며, 사용자에게 친숙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콘텐츠로는 팬케이크 타워를 돌파해나가는 스토리 모드와, 4인이 협력해 보스를 공략하는 레이드 모드가 포함됩니다. 이 외에도 싱글 플레이 방식의 ‘유리미궁’, 자원 수급용 콘텐츠인 ‘성장던전’ 등 핵심 콘텐츠들이 함께 제공되어, 다양한 플레이 패턴을 수용할 수 있는 구성을 갖췄습니다. 일본 이용자들도 본편의 콘텐츠를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면서, 현지 사용자 기반 확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딸기찹쌀떡맛 쿠키' 등 현지 맞춤형 오리지널 캐릭터 공개

‘쿠키런: 모험의 탑’(일본 서비스명 ‘クッキーラン: 冒険の塔’)일본 출시 버전에서는 현지화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일본 오리지널 캐릭터인 ‘딸기찹쌀떡맛 쿠키’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해당 캐릭터는 일본 애니메이션풍의 비주얼 요소와 디저트 문화에서 착안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공개 직후 일본 현지에서 높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는 신규 스토리 이벤트와 함께 등장하여 이용자 몰입도를 높이고 있으며, 일본 시장을 겨냥한 캐릭터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됩니다. ‘딸기찹쌀떡맛 쿠키’는 쿠키런 IP의 현지 적응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콘텐츠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전략: 일본 현지 유저 소통을 위한 다채로운 접근

데브시스터즈는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공식 소셜 채널(엑스, 틱톡, 유튜브, 디스코드)과 함께 모바일 게임 생방송 플랫폼인 ‘미러티브(Mirrativ)’, 그리고 현지 버튜버(VTuber)들과의 협업을 통해 게임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6일에는 ‘쿠키런: 모험의 탑’의 일본 출시를 기념하여, 일본 인기 성우진이 참여한 실시간 방송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현지 유저들과의 실시간 소통이 이뤄졌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츠다 미나미, 히로세 유야, 사시데 마리아 등 유명 성우가 직접 게임 플레이를 시연하고 콘텐츠를 소개하며 일본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일본 시장 내 캐릭터 중심의 게임 문화에 적합한 접근으로 평가되며, 향후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적으로, ‘쿠키런: 모험의 탑’(일본 서비스명 ‘クッキーラン: 冒険の塔’)의 일본 출시는 데브시스터즈가 현지 퍼블리셔인 요스타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진행한 본격적인 진출 사례입니다. 일본 오리지널 캐릭터 ‘딸기찹쌀떡맛 쿠키’와 현지 성우, VTuber와의 협업 등 다양한 현지화 전략이 함께 전개되며 초기 반응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데브시스터즈는 현지 유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일본 내 서비스 안착과 브랜드 확장을 위한 마케팅 및 업데이트를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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