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농가 위한 경북농협의 생활안정과 자금지원 대책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농업 부문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북농협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3월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화재는 강풍을 타고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었고, 이에 따라 도내 5개 시군에서 5,344호에 달하는 농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작물 3,353ha, 시설하우스 327동, 농기계 3,393대 등 실물 자산 피해가 큰 상황입니다. 경북농협은 즉시 2억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성금 모금과 대피소 내 생활 편의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며, 농업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경북농협의 대응 현황

경북농협은 3월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 영양, 청송, 영덕 등 인근 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즉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농협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도내 5개 시군에서 총 5,344호 농가가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규모는 농작물 3,353ha, 시설하우스 327동, 농기계 3,393대, 축사 150동에 달합니다. 경북농협은 초기 대응으로 약 2억 원 규모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담요, 세면도구, 구호키트 등 기본 생필품이 포함된 물품을 신속히 피해 농가에 전달하였습니다. 아울러 고향주부모임 및 농가주부모임 등과 함께 대피소 내에서 간편식을 제공하고 세탁차량을 운영하는 등 생활 편의 지원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피해 농업인의 생활 안정과 복구 초기 대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산불 피해 농업인에 대한 지원 계획

경북농협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5,344호의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선 담요, 세면도구, 구호키트 등으로 구성된 약 2억 원 규모의 긴급 구호물품을 피해 지역에 신속히 전달했으며, 추가적인 성금 모금도 추진 중입니다. 해당 성금은 향후 피해 복구를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등과 협력하여 대피소 내 간편식 제공 및 세탁차량 운영 등 생활 편의 지원을 병행하고 있으며, 안동시와 영덕군에서 피해를 입은 경제사업장 6곳에 대해서도 대응에 나섰습니다. 특히 동안동농협 임하지점의 하나로마트와 금융지점이 전소된 가운데, 인근 복지회관에 이동 금융점포를 임시 설치하여 금융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피해 농업인의 일상 회복과 생활 안정에 초점을 맞춘 대응으로 평가됩니다.


향후 계획과 농업인 지원 방향

경북농협은 산불 피해 농가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향후 복구 지원 활동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우선 주불 진화 이후에는 인접 시군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피해 지역의 현장 정비를 지원하고, 농기계 긴급 수리와 영농자재·생필품 할인 공급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한, 농협은행은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기업 최대 5억 원, 가계 최대 1억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공급하고,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이자 및 원금 납입 유예 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농협상호금융은 조합원 세대당 최대 3,000만 원의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제공하며, 피해 복구 목적의 여신에는 금리 우대와 상환 유예 조치를 적용합니다. 이와 함께, 특별재난지역 내 수신부대, 자동화기기, 타행 송금 수수료는 면제됩니다. 보험 부문에서는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보험이 각각 보험료 납입 및 계약대출 이자 유예, 연체이자 면제 등의 금융 지원을 시행 중이며, 손해조사 및 보험금 지급도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입니다. 농신보는 피해 복구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한 신용보증을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북농협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영농 재개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결론적으로, 경북농협은 산불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총 2억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성금 모금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담요, 세면도구, 구호키트 등으로 구성된 물품은 피해 농가에 신속히 전달되었으며,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등과 협력하여 대피소 내에서 식음료 제공, 세탁차량 운영 등 생활 편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안동시 임하지점에 위치한 하나로마트와 금융지점이 소실됨에 따라, 이동금융점포를 복지회관 인근에 임시 배치해 운영 중입니다. 경북농협은 향후에도 피해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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